합리적인 가격에 괜찮은 속도, WD My Passport SSD

외장 SSD 시장에서 가성비를 논할 때 빠지지 않는 제품이 WD My Passport SSD다. NVMe 기반 최대 1050MB/s 읽기 속도를 제공하면서도 가격이 합리적이다.

주요 스펙

항목사양
용량500GB / 1TB / 2TB / 4TB
인터페이스USB 3.2 Gen 2 (USB-C)
읽기 속도최대 1050MB/s
쓰기 속도최대 1000MB/s
크기100 x 55 x 9mm
무게약 46g

속도 테스트

맥북 에어 M3에 USB-C로 연결해서 측정하면 읽기 약 950MB/s, 쓰기 약 900MB/s 정도가 나온다. 스펙 대비 거의 근접한 수치다. 10GB 파일 전송 시 약 11초 정도 소요된다.

Thunderbolt 기반 SSD(LaCie Rugged Pro 등)에 비하면 느리지만, 일반적인 파일 백업이나 사진 저장 용도에는 충분히 빠르다.

디자인과 휴대성

무게 46g, 두께 9mm로 카드 크기보다 작다. 주머니에도 들어갈 정도로 컴팩트하다. 메탈 케이스가 적용되어 견고한 느낌을 준다. 다만 IP 등급의 방수 기능은 없다.

색상은 그레이, 블루, 골드 등이 있어 취향에 맞게 고를 수 있다.

macOS 호환성

USB-C 케이블로 맥에 연결하면 바로 인식된다. 기본 포맷이 exFAT라서 맥과 윈도우 양쪽에서 사용할 수 있다. macOS 전용으로 쓸 거라면 APFS로 포맷하는 것이 성능과 안정성 면에서 낫다.

WD Discovery 소프트웨어로 자동 백업 설정이 가능하지만, 맥에서는 Time Machine을 쓰는 것이 더 편하다.

하드웨어 암호화

256비트 AES 하드웨어 암호화를 지원한다. WD Security 앱으로 비밀번호를 설정하면 분실 시에도 데이터가 보호된다. 개인 정보가 담긴 파일을 외장 SSD에 보관하는 분에게 유용한 기능이다.

단점

  • 방수 기능 없음 (야외 사용 시 주의)
  • Thunderbolt 대비 속도 제한
  • 케이블이 짧은 편
  • 발열이 장시간 사용 시 다소 있음

총평

WD My Passport SSD는 가격 대비 성능이 좋은 범용 외장 SSD다. 영상 편집 같은 고성능 작업보다는 일상적인 백업, 사진 보관, 파일 이동에 최적화되어 있다. 첫 외장 SSD로 추천할 만한 안전한 선택이다.

맥버딕트 점수: 7.5 /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