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B-C 허브에 10만원 이상 쓰기 부담스러운 분들이 많죠. 유그린은 그런 분들에게 딱 맞는 브랜드예요. 특히 10-in-1 모델은 포트 수 대비 가격이 정말 합리적이에요. 3개월간 맥북 에어와 함께 써본 경험을 공유할게요.
패키지와 외관
박스에는 허브 본체와 USB-C 케이블, 간단한 설명서가 포함되어 있어요. 케이블은 본체에서 분리되지 않는 일체형이고, 약 20cm 정도의 길이예요.
본체는 알루미늄 소재로 마감이 깔끔해요. 색상은 실버 계열인데, 맥북과 나란히 놓으면 나름 잘 어울려요. 크기는 다른 허브보다 조금 큰 편인데, 10포트가 들어가야 하니 어쩔 수 없는 부분이에요.
포트 구성 상세
| 포트 | 수량 | 사양 |
|---|---|---|
| USB-A | 3개 | USB 3.0 (5Gbps) |
| USB-A | 1개 | USB 2.0 |
| USB-C 데이터 | 1개 | USB 3.0 (5Gbps) |
| USB-C PD | 1개 | 최대 100W 충전 |
| HDMI | 1개 | 4K 30Hz |
| SD 카드 | 1개 | UHS-I |
| 마이크로SD | 1개 | UHS-I |
| 이더넷 | 1개 | 기가비트 |
10포트라서 거의 모든 상황에 대응할 수 있어요. 특히 PD 충전이 100W까지 지원되는 건 이 가격대에서 보기 드문 스펙이에요.
데이터 전송 성능
USB 3.0 포트에 외장 SSD를 연결해서 테스트해봤어요. 읽기 약 340MB/s, 쓰기 약 300MB/s 정도 나왔어요. 프리미엄 허브들과 비교하면 조금 낮지만, 체감 차이는 크지 않았어요.
USB 2.0 포트는 마우스나 키보드 같은 저속 기기 전용이에요. 여기에 외장 하드를 꽂으면 속도가 매우 느리니 주의하세요.
이더넷과 HDMI 성능
기가비트 이더넷은 실측 약 800~900Mbps 정도 나왔어요. 유선 인터넷을 안정적으로 쓸 수 있어서 화상회의나 대용량 다운로드 시 유용해요.
HDMI는 4K 30Hz 지원이에요. 사무용 모니터 연결에는 문제없지만, 영상 편집이나 게이밍에는 60Hz가 필요할 수 있어요.
장점
- 10포트 구성인데도 3~5만원대의 합리적인 가격
- PD 100W 충전으로 맥북 프로 16인치도 안정적 충전
- 기가비트 이더넷 내장으로 유선 인터넷 사용 가능
- 맥OS에서 드라이버 없이 바로 인식
단점
- HDMI가 4K 30Hz까지만 지원
- USB 2.0 포트가 1개 섞여 있어 혼동 가능
- 본체 크기가 다소 큰 편이라 휴대성은 떨어짐
- 장시간 사용 시 발열이 다소 있음
발열 테스트 결과
| 사용 조건 | 표면 온도 |
|---|---|
| HDMI만 사용 | 약 36도 |
| HDMI + USB-A 2개 | 약 40도 |
| 전 포트 동시 사용 | 약 46도 |
전 포트를 동시에 사용하면 온도가 꽤 올라가요. 뜨겁다고 느낄 정도까지는 아니지만, 여름에는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두고 쓰는 게 좋아요.
다른 가성비 허브와 비교
| 항목 | 유그린 10-in-1 | 베이스어스 6-in-1 |
|---|---|---|
| 포트 수 | 10개 | 6개 |
| 이더넷 | 기가비트 | 없음 |
| PD 충전 | 100W | 65W |
| 무게 | 약 120g | 약 60g |
| 가격대 | 3~5만원 | 2~4만원 |
데스크에서 쓸 거라면 유그린, 들고 다닐 거라면 베이스어스가 더 나은 선택이에요.
결론
유그린 USB-C 허브 10-in-1은 가성비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분들에게 최적의 선택이에요. 10개 포트에 100W PD 충전, 기가비트 이더넷까지 갖추고 있으면서도 5만원이 안 되는 가격이 정말 매력적이에요. 처음 허브를 구매하거나 예산이 제한적인 분들에게 강력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