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X Master 3S, 매직마우스 대신 써야 하는 이유

맥 유저들 사이에서 매직마우스 대체재로 가장 많이 언급되는 마우스가 바로 로지텍 MX Master 3S다. 인체공학 디자인, MagSpeed 전자기 스크롤 휠, 조용한 클릭이 핵심이다.

주요 스펙

항목사양
연결 방식Bluetooth + Logi Bolt USB
센서8000 DPI
배터리USB-C 충전, 최대 70일
무게141g
버튼 수7개

디자인과 그립감

오른손 전용 인체공학 설계라 손바닥이 자연스럽게 마우스 위에 얹힌다. 매직마우스처럼 납작하지 않아서 장시간 작업에도 손목 피로가 적다. 측면 엄지 영역에 사이드 버튼 2개와 수평 스크롤 휠이 있어 스프레드시트나 타임라인 편집에 유용하다.

소재는 실리콘 코팅으로, 손에 닿는 촉감이 부드럽다. 다만 오래 쓰면 번들거림이 생길 수 있다.

MagSpeed 스크롤 휠

이 마우스의 진짜 매력은 스크롤 휠이다. 1초에 1000줄을 스크롤하는 초고속 모드와, 한 줄씩 정밀하게 넘기는 래칫 모드를 자동으로 전환한다. 긴 문서, 웹페이지, 코드 파일을 다룰 때 생산성이 확실히 올라간다.

수평 스크롤 휠도 엄지 아래에 별도로 달려 있어, Excel이나 Final Cut Pro에서 타임라인을 좌우로 넘길 때 편리하다.

조용한 클릭

3S 모델부터 클릭 소음이 90% 줄었다. 카페나 도서관에서 눈치 보지 않고 쓸 수 있는 수준이다. 클릭감 자체는 살짝 묵직한 느낌이라, 가벼운 클릭을 선호하는 분에겐 호불호가 있을 수 있다.

macOS 호환성과 Logi Options+

Logi Options+ 앱을 설치하면 버튼별 기능을 앱마다 다르게 지정할 수 있다. 예를 들어 Safari에서는 뒤로 가기, Photoshop에서는 브러시 크기 조절 같은 식이다. Flow 기능으로 맥과 iPad, 또는 맥 두 대 사이를 마우스 커서만으로 자유롭게 오갈 수 있다.

Bluetooth 연결은 안정적이고, 최대 3대의 기기를 등록해 바닥의 버튼으로 전환할 수 있다.

배터리

USB-C 충전이며, 완충 시 약 70일 사용할 수 있다. 1분 급속 충전으로 3시간 사용이 가능해 배터리 걱정은 거의 없다.

단점

  • 가격이 10만 원대로 높은 편
  • 왼손잡이 버전 없음
  • 휴대용으로는 다소 크고 무거움
  • macOS 제스처(스와이프 등)는 매직마우스만큼 자연스럽지 않음

누구에게 추천하나?

데스크톱 환경에서 장시간 작업하는 맥 유저라면 거의 무조건 추천이다. 디자이너, 개발자, 영상 편집자 모두에게 잘 맞는다. 반면 이동이 잦다면 MX Anywhere 3S가 더 적합하다.

총평

MX Master 3S는 맥 데스크톱 환경에서 최고의 생산성 마우스다. 매직마우스의 제스처가 아쉽긴 하지만, 그 외 모든 면에서 압도한다.

맥버딕트 점수: 9.0 / 10